2020년 동짓날 오기전 삼랑진 만어사 절 구경

동지 冬至한해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어른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동짓날엔 팥죽을 먹고 팥죽안에 든 새알을 나이만큼 먹어야 비로소 한살 더 진정한 나이를 먹는다는데이제 그렇게 먹다가는 배가 터져 죽을지도 모를 지경에 이른 나이가 되어버린 나를 위로하면서 올해 동지때는 새알을 딱 한개만 먹어볼란다울 어머니는 극진한 불심?을 가지신 분이다 동짓날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니...동짓날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다녀갈지도 모르고시국도 하수상하니 미리 가서 법당에 등도 잘 달려있는지 보고시주도 하고 오자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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