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건강이 최고다....


진짜 건강이 최고다....

수요일 저녁부터 감자기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고, 일찍 잠자리에 청했다. 그런데 새벽에 통증이 심해지더니 아침에 일어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목요일 오전에 병원을 다녀왔다. 코로나 검사와 독감검사 둘 다 받았다. 참고로 그 병원은 다시는 안가려고 한다. 검사를 진짜 지독하게 못한다. 검사를 2번 했는데 아파서 죽을 뻔 했다. 검사실에서 눈뭇 콧물 다 빼고 나오는데, 데스크를 보고 있는 직원은 앉아서 메니큐어를 바르고 있다... 아무리 동네 병원이라지만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 결과는 둘 다 음성이다. 뭐지? 둘다 음성인데, 두통은 이렇게 심각하고,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나? 주사 한 방 맞고, 2일치 약을 처방받았다. 그 때부터 진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침대 밖을 나서지 않았다. 밥 먹고 약 먹고 다시 침대로 갔다. 거의 48시간 이상을 침대에서만 살았다. 그래서 허리가 부셔질 정도로 아프다.... 이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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