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돈을 별로 안 좋아해(인지부조화 대참사)


나는 원래 돈을 별로 안 좋아해(인지부조화 대참사)

지난 주말에 독서모임을 하는데 참가자인 로테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나는 청빈한 삶을 살았다"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를 믿지 않는 편이에요. 격하게 공감했습니다. 최근에 책에서 읽었던 인지부조화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나는 청빈한 삶을 살았다."의의 숨은 의미는 무엇일까요? 바로 "의지"입니다. 나는 부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청빈한 삶을 선망했기 때문에 청빈한 삶을 선택했다. 그런데 과연 이건 진실일까요? 저는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지부조화가 발생했고, 바꾸기 쉬운 것을 바꿨을 뿐입니다.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거의 없을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자신의 인생에서 돈이 충분하기를 원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흔히 돈이 많은 인생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인지)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지는 내가 처해있는 현실(인지)과 부조화됩니다. 인지 1 : 돈 많은 인생은 성공한 인생...


#인지부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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