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예식을 하게 되었다


01. 예식을 하게 되었다

저는 어릴 적부터 30대가 되면서까지 제가 결혼을 할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30대 중반이 되면서 크게 아프고 마음이 바뀌었지요. 결혼을 해야겠다! 뉴스에서 종종 안타깝게 보던 고독사가 저의 미래로 느껴졌기 때문인데요...ㅎㅎ 그러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결혼식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어릴 적부터 홀에서 하는 결혼식은 뭔가 창피하게 여겨졌고(주목받는 걸 싫어해요 ^^;) 하객 수를 채우기 위해 정말 아끼고 친한 사람들이 아닌 아는 사람들을 식사 대접하면서 초대하고 그를 위한 식사 대접, 연락, 안부 등이 참 귀찮은 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려고 했으나, 저희 아버지께서 노발대발하시는 바람에 결국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어떤 예식을 해야 할까 결혼식 진행을 결정하게 되면서 어떤 결혼식의 종류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컨벤션 웨딩(일반 웨딩) 호텔 웨딩 채플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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