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히 핸드폰 광고를 보다 라일락 꽃잎이 은은하게 날리는 사진을 만났습니다. 2월에 꽃 이야기를 하는게 우물에서 숭늉찾는 아이같겠지만 사진으로 만났을 뿐인데 내 마음은 몽글몽글한 봄입니다. 2월 들어 비가 자주 오더니, 어딘가에 있을 라일락 나무 뿌리에도 스며든 비는 건조하게 마른 나뭇가지를 파르르 털고 꽃눈을 종종종 다느라 바쁘겠지요. 이제 곧 라일락이 피면 보라색 꽃잎을 나풀대며 따스한 밤 공기를 타고 라일락의 진한 향이 휘~하고 지나갑니다. 향기를 좀 더 맡아볼거라고, 코구멍을 벌름벌름거리며 향기를 음미하는 내 모습에 웃습니다. 라일락의 의미는 사랑으로 첫사랑의 상징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만휴정에서 시작된 러브를 상기시키는 라일락은 그를 닮은 드라마 주인공을 생각나게 합니다. 만휴정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료 : 1,000원 주차장 있음 화장실 있음 애견동반 불가 주차장에서 마을로 잘 닦인 길을 따라 500미터쯤 걸어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만휴정을 관람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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