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로 벚꽃구경 갔던 만화


잠실로 벚꽃구경 갔던 만화

벚꽃이랑 색이 비슷한 틀을 쓰고 싶었는데, 막상 색을 바꾸고 보니까 연분홍색도 아니고, 연애이야기에 썼던 색이랑 똑같다. 그나마 틀의 두께가 달라서 분간은 되겠지만, 다음부터는 주의해서 만들어야지... 그런데 시리즈가 많아지면 결국 색이 겹치는 게 하나는 나올 텐데, 그때는 색을 반전시켜서 써야하나 고민이다. 사실 아저씨 소리는 군대에서 휴가를 나갔을 때, 전투복을 입고 버스를 탔다가, 어느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아저씨 내려야 하니까 비켜줘."라고 했던 게 전부다. 그 외에는 딱히 들었던 기억이 안 난다. 그래도 이제 슬슬 아이들에게는 아저씨 소리를 들을 때가 되기는 했다... 심지어 학생 때 벚꽃구경을 한 것도 등하교길이랑 학교 내에 피어서 한 거지, 따로 놀러나가서 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동아리 활동 초반에 달맞이길 카페에 갔을 때 봤던가? 휴가를 월~목으로 쓰니까 친구들이랑은 놀기가 힘들다. 대학생은 이미 개강을 했고, 졸업한 친구들은 일하고, 그보다 일단 친구가 적다. 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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