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족과 보낸 크리스마스


독일 가족과 보낸 크리스마스

아이들이 직접만든 장식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 거실에서 식사하는데 화려한 조명이 정말 예뻤다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독일의 크리스마스.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서 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하고 선물을 교환한다. 추석처럼 계속 맛있는 음식을 계속 먹는데 심지어 연휴기간이 더 길다보니 더 살찌는 기분이다. 남자친구,여자친구를 부모님께 소개하는 게 우리나라만큼 심각하고 중대한일이 아니고 퍽 자연스러운 독일 문화. 그렇다보니 가족이 모이는 크리스마스엔 남친 또는 여친이 상대방의 가족 식사에 초대되는 일이 흔하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친네 갔다가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남친네 간다던지, 적어도 한번이상은 상대방 가족을 방문한다. 독일에 가족이 없다보니 나는 그냥 크리스마스 내내 남친가족과 함께했다. 내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은 남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은 남친의 어머니쪽 조부모님과 함께했다. 남친의 여동생의 남자친구도 만났는데, 남친의 여동생의 남자친구는 크리스마스 ...


#국제연애 #독일겨울 #독일크리스마스

원문링크 : 독일 가족과 보낸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