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 8일차 : 새벽 6시 현지 또우장 요우띠야오 먹고 출국하다

대만 타이베이/타이중 7박 8일 여행 후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여행 8일차 새벽 6시 현지 또우장 요우띠아오 먹방 → 출국 대만 마지막 날, 오전 9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다. 대만을 떠나기 전, 와이프는 마지막으로 또우장과 요우띠야오가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한 뒤 현지 식당을 찾아갔다. 구글맵에서 찾은 정말 오래되고 허름한 느낌의 현지 식당 토요일 새벽 6시인데도, 사람들이 아침 먹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진짜 아침에 진심인 나라구나.. 식당 안 아주머니들은 점심 피크 시간만큼이나 분주하게 움직이셨다. 남자 사장님은 열심히 요우띠야오를 만들고 계셨다. 실제로 요우띠야오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얇은 밀가루 반죽이 저렇게 큰 빵이 되는구나 싶었다. 새벽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기름도 상당히 깔끔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서비스로 주신 요우띠야오 대만 사람들은 어딜 가나 수준 있고 친절했다. 토요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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