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어릴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다는 건 함께 공유할 추억이 있다는 것.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40대부터는 10대 20대 30대 쌓아놓은 추억을 사탕처럼 꺼내 먹으며 사는 것 같아요. 친구 하나가 생일이라고 여의도에서 강남에서 1시간넘게 운전해서 친구들이 달려왔습니다. 퇴근하고 아이를 신랑에게 맡겨놓고 달려와서는 분식 먹으며 신나게 2시간을 떠들고. 20년 전에 놀던 시내에 나가서 2시간 넘게 신나게 노래부르고 놀다 왔죠. 밤새 회사얘기 아이얘기 대학시절 친구들얘기 신나게 하다가 해뜨는 거 보고 잠이 들고는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겨우겨우 헤어졌습니다. 오늘의 추억도 10년뒤에는 달달하겠죠. 갑작스레 모여도 언제봐도 어제 본 것처럼 함께 반갑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정말 행복입니다. 다들 건강하고 아프지 말자 얘들아~ 아래 사진은 네이버 글감제공~ simonmaage,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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