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82일 전... 효과적인 전략세우기

사실 이 번 시험은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막상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압박감 같은게 있는게 사실이에요. 실제 고3이나 재수생분들의 심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하루하루가 힘들지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그냥 경험삼아 본다고 생각하고 시험 방식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고자 시작했지만 그래도 제한된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최종 전략을 수립 중이에요. 단기간에 힘든 것이 역시 국영수네요. 탐구과목도 워낙 오래전이고 또 많이 바뀌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중국어도 20년 전에 했었는데 선택의 여지는 없는 거 같고요. 일단 무한루프로 돌리다 보면 전략을 수정할 날이 분명이 올 것이기에 되든 안 되든 해 보겠습니다. 딸은 5년 후에 보니까 제가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을거에요. 당사자 마음으로... 수능이 총 500점이던데 세부 점수 계산이나 원점수 계산 등은 자세히 나온 것이 없어 모르겠더라고요. 차차 알아지겠죠. 올 해는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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