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1박2일 여행일정 추천 2탄


피렌체 1박2일 여행일정 추천 2탄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 다비드상을 보고 설레였던 마음을 간신히 추스려서 계속 길을 걸어가 봅니다. 저는 가을과 여름에 가봤는데 요즘은 유럽도 여름에 엄청 더워서 힘이 나질 않았어요. 계속 물을 마시면서 돌길을 걷다보니 발바닥이 돌모양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몸이 물에 절여져서 점점 쳐지고 했어요 잠시 걷다보니 눈앞에 아른거리며 적갈색의 돔이 보이는 순간 힘이 부쩍 나기시작해요. 우리가 항상 보고싶어했던 브루넬레스키 돔이에요. 이탈리아에서는 "쿠폴라"라고 해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온 바로 그 돔이에요. 피렌체 가실 분들은 꼭 영화나 소설을 읽어보시고 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유튜브라도 보시길. 다케노우치 유타카라는 넘 잘생긴 배우가 나와요. 두오모 성당은 1296년부터 시작했지만 1436년에야 완공이 되는 대 공사였어요.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였는데 1337년에 성당을 확장하고 돔을 짓기로 결정해서 1418년 돔을 건축할 디자이너를 찾기 위한 공모전이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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