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슈테판 ;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의 양조장


바이엔슈테판 ;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의 양조장

바이엔슈테판은 독일 바이에른 주 프라이징시 서쪽에 있는 작은 언덕위에 있다. 산이라고 하기엔 좀 낮아서. 8세기초에 이 산위에 예배당을 세우고 신약에 나오는 순교자 "슈테판"을 기렸는데, 바이엔이란 독일어로 축성하다 라는 뜻이라서 이 언덕의 이름이 바이엔슈테판이 되었어요. 맥주로 유명한 베네딕트파의 전도사가 725년에 수도원을 건립하였는데 9세기부터 맥주를 양조했데요. 바이엔슈테판 수도원에는 홉 농장을 가지고 있었고, 맥주에 홉을 첨가하는 시도를 했던 최초의 양조장 중 하나였다고 해요. 나폴레옹이 당시 독일지역의 국가인 신성로마제국을 정복하고 수도원들을 국유화 했어요. 독일의 수많은 수도원이 전부 사라지게 된 사건이죠. 그래서 이당시 수도원에서 만들던 고급 맥주들은 사라지거나 민간업자에게 제조법이 넘어가게 되었어요 베이엔슈테판 수도원의 양조장은 뮌헨공과대학교 양조학부로 속하게 되었어요. 그럼 왜 예전에는 수도원에서 맥주를 만들었을까요? 수도사가 수도원에서 맥주를 만든것은 자신들이 모...


#기네스북에 #뮌헨 #바이엔슈테판 #양조장 #프라이징

원문링크 : 바이엔슈테판 ;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의 양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