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기차 여행은 힘들어


독일기차 여행은 힘들어

새벽에 일어나 이동준비를 하고 중앙역으로 나왔다. 독일어를 모르니 미리 이것저것 확인하려고 일찍왔다. 어느 쪽 방향이 우리가 갈 방향인지 잘 몰라서 번역기를 돌려서 벤치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아저씨에게 물어봤더니 독일어로 잘 말해줬다. 기차표는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이렇게 티켓구매용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약간 낯설긴 하지만 대충 우리나라 지하철 표 구매할 때와 비슷한 것 같다. 대충 해석해서 따라해보니 나중에 구매는 가능할 것 같다. 어렵진 않았어. 괴텐에 갔더니 기차가 연착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30분이더니 50분으로 늘어났다. 기다리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너무도 일상적인 일처럼 이야기 한다. 독일은 시간 지키기로 유명한 곳 아니었나????? 역사에 역무원들이 근무하는 곳인데 가서 기차 언제오냐고 물어보니 50분 기다려 보라고 한다. 독일어로...난 영어로 물어봤잖아..연착해서 다음 기차를 놓치게 되거나 기차운행이 취소가 되었다면 이곳으로 가서 상황설명을 하면 다른 기차편을 연결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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