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술관 1탄] 드레스덴 국립 미술관 방문기


[유럽미술관 1탄] 드레스덴 국립 미술관 방문기

누가봐도 그의 그림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밖에 없는 그림. 푸른 천위에 놓인 배를 거친 붓칠로 표현해냈다. 너무나 인상적이고 확고한 그만의 화풍. 고흐의 작품을 드레스덴에 와서 발견하게 되었다. 유럽은 미술관과 교회를 보면 모든 걸 본 것이라 생각한다. 로마이후 유럽의 역사는 기독교와 함께 하고 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나 가까이 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드레스덴 알버티움에는 근현대 미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유명하다고 하지만 중고등학교 다닐때를 제외하고는 책에서 가끔 읽었을 뿐이라 다들 낯선 이름들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몇몇 유명하신 분들 이름이 거론되서 더 자세히 보았을 뿐. 요하네스 페이메르 작품을 인지하고 직접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전에 유럽에 처음 왔을때는 배경지식이 전혀 없어서 잘 몰랐고, 시간도 충분하게 배려하지 않고 스치듯 지나쳤기 때문에 기억도 나지 않는 것 같다. 이번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자세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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