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골마을에서] 베른부르크에서 일상 2


[독일 시골마을에서] 베른부르크에서 일상 2

5월이 되자 날씨가 풀렸다. 강 주변으로 산책할 수 있는 공원들과 비어가르텐이 있다. 저기 곰성(Bernburg)이 보인다. 앞에는 강이 흐르는데 수력발전을 하고 있었다. 요즘엔 강을 따라 카누를 타고 가는 아빠와 딸, 친구들이 종종 보인다. 집안에서 역을 바라보면 나오는 풍경 구시가와 연결된 다리를 건너는 곳에도 벚꽃이...학교에도 벚꽃이 만발하다. 얼마 전 만해도 우박이 내렸는데 봄이되자 사진 찍을만한 곳이 많아졌다. 학교에 이렇게 오래된 겹벚꽃 나무가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저 뒷쪽 막스하우스에 교실이 있다. 골방 교실 광장에서 푸드페스티벌이 열렸다. 입장료도 있고해서 엄청기대했다 다양한 국가의 음식들을 판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구미를 당기는 음식들은 없었다.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있긴한데... 확 당기는 건 없었다. 이게 진짜 전통음식인가 싶기도 하고, 타코와 햄버거가 있으니깐....그냥 광장에 푸드코트 만든 느낌 거의 일등으로 입장..조금있으니 사람들이 들어오긴 했다. 하지만...


#독일소도시 #독일소도시여행 #독일여행 #베른베르크 #시골마을

원문링크 : [독일 시골마을에서] 베른부르크에서 일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