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일상기억 (8월 21일 ~ 8월 28일)

일상을 기록하는 주간 일기... 어느덧 12번째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 8월 21일(일) 새벽 4시까지 잠 안자고 논 여파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하루다. 역시 사람은 잠을 자야된다는... 거짓말 1도 안보태고 하루 온종일 집안에서 뒹굴뒹굴.. 저녁 6시반이 되어서야 배고픔에 일어난다. 귀차니즘의 완결판으로 저녁식사는 배달~~ 8월 22일(월) 친한 친구 어머니께서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으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달 말에 종합적으로 검사하면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는데... 이 녀석... 외동아들에 아버지는 쓰러지셔서 몇년째 요양원에 계시는데... 제발 큰 일 아니기를 기도한다.. 힘내라!! 8월 23일(화) 내일 아침 8시 비행기로 몽골에 간다.. 새벽부터 움직이기 싫어 출발 하루전에 공항으로 떠난다. 인천공항 2터미널 캡슐호텔을 예약해두어서 야밤에 공항에서 잠만 자고 내일 새벽에 나가야지!! 8월 24일(수) 드디어 몽골로 출발!!! 처음 마주한 몽골.. 어떤 일들이 있을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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