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Hopper' in Paris


'Edward Hopper' in Paris

Morning Gallery Edward Hopper (1882~1967) in Paris '에드워드 호퍼'는 미국을 대표하는 사실주의 화가이지만,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파리로 가서 인상주의의 빛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센강을 따라 여기저기에서 이젤을 펼쳤고, 르누아르도 만나고, 피사로와 시슬레도 만났습니다. '세상에 파리만큼 아름다운 도시는 없다'며 어머니한테 편지도 썼죠. 하지만 파리의 풍경을 담은 그의 작품은 미국의 비평가들에 의해 엄청 폄하되었답니다. 당시엔 미국적인 예술이 유행했기 때문이죠. 결국 호퍼는 파리시절을 모두 덮어버리고, 주유소 같은 미국적인 것으로 눈을 돌렸답니다. 몇 년 후, 그는 파리 생활을 떠올리며 "푸른 저녁 Soir Bleu"이라는 작품을 그려 프랑스어 제목을 달죠. 카페에 앉아있는 광대와 신사, 군인, 보헤미안 등 다양한 사람들을 고독한 존재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 역시 비난을 받자, 호퍼는 둘둘 말아 창고에 넣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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