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간일기(2)


11월 주간일기(2)

월요일 아침부터 대구에서 화천까지 달려간다 화천 도착하자마자 쪼꼬미는 어린이집 나랑 쪼꼼아빠는 출근해야 하는 일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보니 하나에서 둘로 늘었네... 당분간 잘 지내보자고.. 아니.. 대구에서 산 소보루빵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 건데 온의동 베이커리 소보로빵 같은 맛이라며 동생이랑 나랑 아주 만족해하면서 먹음 강원도에 오니까 확실히 날씨가 후덜후덜해 너무 춥잖아 ㅜㅜ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잘 싸매야 해 그 와중에 얼집차안에서 하트 날려주는 쪼꼬미 엄마는 진짜 살살 녹아..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쪼꼬미 머리로 예술을 표현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집선생님은 머리도 잘 묶어야 하나 봐!! 대구에서 딸기가 너무너무너무 비싸서 안 사줬는데 그나마 조금 싸길래 딸기 겟! 많이 먹어 엄마는 니가 먹는 거만 봐도 배가 불러 제발 그만.. 제발 너희끼리 노는 건 좋은데 너무 분답다구.. 외출하고 들어왔는데 이거 무슨 난리니 얘들아 강아지 간식 안에 들어있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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