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메모리 복구가 불가능 하다니...

즐거운 휴일..... 나는 한적한 시골로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 예전엔 일주일에 한번씩은 갔는데, 일도 그렇고...뭔가 하는게 많아져서인지, 이제는 한달에 한두번?정도로 줄어들었다.. 요즘은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서 어디든지 간에 이동이 두렵기는 하다. 하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시골길을 달릴때면, 도시의 꽉 막힌 답답함을 잊어버릴 수 있어 좋다. 즐거운 맘으로 시골길을 진입하던 와중.. 좁은 시골길에 맞은 편에 트럭이 다가왔다. 평소 같으면 서로 지날 수 있는 길이지만, 맞은편의 차량이 추곡후 짚더미를 가득 싣고오는 트럭이라서 나는 우로 밀착하여 차를 세웠다. 몇십년을 지나다니던 시골길이라서 감각으로 느껴지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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