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돌 일기, 홍두깨씨 겨울나기 (3일차)


반려돌 일기, 홍두깨씨 겨울나기 (3일차)

그녀가 온지 3일차...아직은 서먹.. 가만 생각해보니...그녀에게 이불이 없었다.. 제송합니다 두깨씨.. 하지만 제가 안타깝게 더이상 수입이 없어서 이불 사드리기가 힘든 것 같아요 반려돌을 위해서라도 얼른 재취업을 해야겠다 암튼 그래서 이불을 손수 핸드메이드로 만들기로 결정 엄마가 버리라고 한 수건들을 줏어왔습니다... (아껴쓰고 다시보자) 최근 전임님이 재봉틀을 사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난...재봉틀 도저히 무리이기때문에 찐 핸드메이드로 다이소 반짇고리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구성이 알차다 ^^ 왠만하면 그녀의 퍼스널컬러에 맞추어 두가지 색상 중 초이스 하고자 잠시 데려왔습니다 얌전하군... 눈짓으로 주황색을 외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본인 퍼스널컬러 잘 아시는 듯? 주인도 동일하게 주황색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시침핀으로 그녀의 집까지 덮을 수 있는 크기를 맞추었습니다 주황색 수건을 밑단 지저분해서 정리할 거기 때문에 두깨씨 집보다 좀 더 크게 자르고 파란색 수건에 있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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