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억보의 하아루들


머억보의 하아루들

2021년이 시작되고 4일이 지난 지금 난 아직 2020년에 머물러 있다. 뭘 했는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실감이 안 난달까 올해의 나는 작년보다 더 깊어진 고민을 계속 이어갈 것 같지만 현재에 충실하고 만족하는 날들을 보낼 거다. 존배감 이걸로 충분해. 환기와 만족은 필수 12.5 하 난 왜 이게 웃긴걸까 자존심 상해 어이없는데 웃겨 뭔지 알죠 12.8 감바스 먹고 남은 거에 면을 좀 볶아먹었다 역시 존맛탱 12.9 이거 정말 맛있다.. 아주 부드러워... 손으로 쫘-악 찢어먹는 재미.... 어느 날 동생이 갑자기 저걸 주문하더니 도착하자마자 밤을 샐 각으로 하나씩 붙이기 시작했다 재밌어 보여서 제발 하나만 붙이게 해달라고 졸랐음 정말 딱 하나만 붙이게 해주는 그녀.... 갑자기 시작된 펭수 사진 찍기 물론 더 있다ㅎㅎ 일단 눈에 보이는 거만 찍어보기 얼굴만 있는 펭수는 배라에서 주니어 담아주는 통인데 펭수가 나온 날부터 눈에 계속 아른거려서 ...


#60계치킨 #귀여워 #펭수

원문링크 : 머억보의 하아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