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귀염둥이 첫째 곱창이


우리집 귀염둥이 첫째 곱창이

곱창이는 결혼전 오빠랑 같이살기 시작했을 무렵 대구까지 가서 데려온 강아지다 나는 평생 딩크부부로 살길 원했고 오빠도 내 의견에 존중해주었기 때문에 곱창이를 새식구로 데려오게 되었다 딩크를 원했던 이유 첫번째는 나는 아기를 너무너무 안좋아했고 울음소리를 들으면 정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힘들었다 두번째는 나는 갖고싶은 것은 다 가져야 직성에 풀리는 사람이라 아기가 생기면 포기할게 많기 때문에 싫었다 마지막으로는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주기가 9개월을 넘어가면서 고용량 피임약을 오래 먹기도 했고 다낭성이 심해 아기를 못가질거라는 생각때문이었다 주절주절 썼지만 나는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다 ^^.. ㅎㅎㅎㅎㅎ 우리 곱창이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질투가 많은 강아지라 아기가 다칠까 항상 조마조마했는데 예상외로 둘이 너무 잘지낸다 신기해 내 품에 안겨서 코콜고 자던 곱창이가 아기 태어난 이후로는 2순위로 밀렸다 아기 없을땐 엄마옆으로 와서 부비부비거리는 곱창이도 아가야~c 아침 일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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