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일기


별이 일기

2020년 12월 29일 별이랑 보낸 눈오는 하루 추워서 해가지면 별장 집 밖에 잘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 오빠가 눈이 온다고해서 밖을 내다봤더니, 포송포송한 눈이 내리고 있었다. 낮시간에는 그리 춥지 않아서 별이랑 산책을 다녀왔다. 돌아오자마자 밥이랑 물 챙겨먹는 별이 그렇게 하루종일 쿨쿨 자다가 또 나가자는 내 말에 신난 별이 나가니까 어마어마하게 추운 날씨에 놀랐는지, 처음 보는 눈이 신기했던건지 어색해했다. 별이랑 잘 놀고있다는 영상도 보냈다. ㅋㅋㅋ이런거 바다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눈에서 해봄,,! 플레시 켜진 사진으로 봐서 티가 잘 안나는데 손끝이 완전 빨갛게 얼어있었다. 눈오는 날 신나게 뛰어서인지 발닦고 따뜻한 전기장판에서 애교도 피웠따. 울산에서 잘 놀고 잘 준비중이라는 오빠 #밀양시청도면소태리 #별장 #강아지 #소태저수지 #밀양낚시 소태저수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소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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