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고 싶은 날


집 가고 싶은 날

오늘은 회사에서 실수를 했다 리얼 간단하게 일러 오타를 수정한 후 한글파일과 pdf파일을 주무관님께 보내는거였다 근데 오타를 55.0으로 수정해야하는데 55.5로 수정해보서 보내드렸다 그래서 다시 55.0으로 수정해서 보내드렸는데 뭔가 느낌이 싸해서 다시 검토해봤다 근데 중간에 이미지를 넣으면서 빈칸이 생겼다.. 그래서 빈칸을 없애고 다시 보내드렸는데 이미지가 다 깨져서 보내졌던것이다..알고보니 한글 이미지 용량줄이기가 자동으로 되어있어서 그런거였다.. 그래서 총 5번을 보내드렸다 그 작은 오타 하나 고치려고... 이런 민폐가 없다.....비가와서 날씨도 꾸리꾸리한데 기분은 더 꾸리꾸리해졌다 아 집가고싶은 마음이 더 커져가고 이 일과 맞지 않는다는걸 더 느끼게되는 날이다 나름 대학원까지 나와서 전공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공과 일처리능력은 다르다는걸 확실히 알았다... 입사한지 5개월이나 됬는데 메일 하나 못보낸다니,,,충격이네,,,, 다음엔 실수 안하도록 더 꼼꼼해져야겠다,...


#사회초년생 #집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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