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서 잠자는 개 3마리 골프채로 폭행, 칼로 귀 자른 남성 이유는 "엄마 대신"

잠자는 개들 골프채 폭행 칼 휘두른 남성…" 공장주 엄마한테 하려다가" 술에 취한 남성이 화성의 한 공장에 무단침입해 자는 개 3마리를 묻지마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피해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날 오전 1시 20분쯤 화성에 있는 모친의 공장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행 사건을 알렸습니다. A씨에 따르면 이 공장에 있는 개 5마리 중 3마리가 폭행당했습니다. 공장 CCTV 확인 결과, 가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직접 운전해 공장에 도착한 뒤 느닷없이 잠자는 개들을 골프채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분이 안 풀린 듯 칼을 가져와 개의 목에 상처를 입히고 바닥에 집어 던졌습니다. 또 다른 개에게는 칼을 휘둘러 귀를 자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남성은 태연하게 의자에 앉아 있었다는 게 A씨의 주장입니다. 당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은 이상한 소리가 들려 확인하러 나갔다가 크게 다친 개들을 발견해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급하게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세 마리 중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