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반지하 일가족 3명 사망 "엄마 문 안열려" 딸과의 마지막 통화와 손녀의 마지막 문자


신림동 반지하 일가족 3명 사망 "엄마 문 안열려" 딸과의 마지막 통화와 손녀의 마지막 문자

초등학교 6학년인 이씨의 사망한 손녀가 보낸 마지막 문자 "할미 병원에서 산책이라두 하시면서 밥도 드시고 건강 챙기시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계세요!” 초등학교 6학년인 이씨의 손녀가 조직검사를 위해 입원한 이씨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입니다. 지난 8일 오후 기록적 폭우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서 참변을 당한 A양(13)이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에게 남긴 마지막 문자입니다. 할머니 이모(72)씨는 그날 오전 조직검사를 위해 한 대학병원에 입원하는 통에 변을 면했지만, 이씨를 병원에 바래다 주고 돌아온 이씨의 큰딸 B씨(48), 작은딸 C씨(47)와 손녀 A양은 갑자기 집안에 들이닥친 물살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외국계 의류 유통업체 노조 전임자로 일하던 C씨가 생계를 책임지며 딸 A양과 엄마인 이씨,다운증후군이 있는 언니 B씨까지 돌보며 살던 가족이었습니다. 이씨는 “둘째 아이가 내 병원 일정에 맞춰 하필 이날 휴가를 냈다”며 “병원에 입원하지만 않았어도 얘는 (회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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