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3억대 슈퍼카 페라리 승용차,시내버스 충돌 30대 사고 운전자 중상

강남서 슈퍼카 잇따라 '쾅쾅' 30대 운전자 중상 추석 연휴 첫날밤, 서울 도심 강남 한복판에서 고가의 페라리 슈퍼카카 속도를 내며 달리다 다른차량을 들이받았고 마주 오는 시내버스까지 충돌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9일 오후 11시쯤 신논현 사거리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가던 페라리가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넘으며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시내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중앙분리대는 산산조각이 났으며 사고가 난 빨간색 페라리 차량의 앞부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페라리 포르토피노로 추정되며 가격은 3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라리 차량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다른 승용차와 먼저 부딪힌 뒤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넘어간 차량은 곧이어 맞은편에서 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쾅소리가 엄청 크게 났고, 사람들은 웅성웅성 거리고 소리 지르고. 그래서 보니까 충돌이 엄청 심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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