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혜은이, 빚 200억 떠안고 전남편 김동현과 이혼한 이유 자녀 나이 프로필

혜은이 공황장애 빚 200억 떠안고 이혼한 이유 가수 혜은이(66)가 전 남편 김동현(72)의 빚 200억원을 떠안고 이혼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혜은이는 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동현과) 2019년 이혼하고 1년 반 정도 은둔 생활을 했다. 사람들이 큰 빚을 홀로 떠안은 이유를 궁금해 하는데 (빚 200억원을) 한꺼번에 떠안은 건 아니다. 부부니까 남편이 어려울 때 도와줄 수 있고 아이가 있으니까···"라며 "'좀 더 참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혜은이는 "김동현 씨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다. 이혼한 이유는 서로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다. 다른 이유는 없다. 싫어서 그런 것도 아니"라고 털어놨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은 "'돈 때문에 이혼했다'는 소리는 안 듣고 싶었던 것 같다"고 짐작했습니다. 혜은이는 "그랬다. 우리 나이대에 이혼은 질타를 받을 수 있는 일"이라며 "'30년을 살았는데 더 참고 살지'라는 이야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