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40대 여배우 살인미수 혐의 30대 전 남편에 10년 구형

40대 여배우 아내' 살인미수 혐의 30대 전 남편에 10년 구형 영화배우인 40대 아내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편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12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다툼 이후에 딸과 함께 있던 무방비 상태의 피해자를 살해하려했고 이를 반성하지 않았다"며 "살해 의도도 부인하고 있고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어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8시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로비에서 아내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목 부위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전날인 13일 오후 11시 43분께 B씨는 남편을 가정폭력으로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퇴거시켰습니다. 1시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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