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 카톡 단톡방에 부기장 나체 사진 공유 유포 논란


항공사 승무원 카톡 단톡방에 부기장 나체 사진 공유 유포 논란

항공사 승무원 단톡방에 부기장 나체 사진 유포? 불법 촬영된 국내 모 항공사 부기장의 나체 사진을 승무원들이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돌려보고 있으며 2·3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증언이 ‘블라인드’에서 나왔습니다. 11일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부기장 알몸사진 단톡방에 돌려보는 승무원들, 성인지 감수성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 따르면 임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게시판에 한 여성 승무원이 “동기들 단톡방에서 부기장 알몸사진을 돌려봤는데, 단톡방 수위가 너무 센 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과거 해당 부기장과 만났던 승무원이 몰래 촬영해 다른 지인에게 처음 유포한 것이며, 이후 잠잠해졌다가 갑자기 회사 내 불특정 다수에게 무차별적으로 배포됐다는 게 글쓴이의 설명입니다. 또 일부 승무원들이 이를 받아서 단톡방에 공유하며 2·3차 가해도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가 캡처 형태로 공개한 단체 대화방과 댓글에는 “토할 것 같다”라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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