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공장 몸끼임 사망 직원 "조심히 퇴근해요"라는 남자친구 당부에도 답이 없는 카톡 메시지


제빵공장 몸끼임 사망 직원 "조심히 퇴근해요"라는 남자친구 당부에도 답이 없는 카톡 메시지

"사고는 회사 책임,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남은 시간 빠이팅(파이팅)하고 조시미(조심히) 퇴근해요’ ‘퇴근했어?’ ‘(왜 답이 없어?) 무슨 일 있어?’ A씨는 전날 오전 6시쯤 경기 평택시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껴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으나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계에 몸이 낀 채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17일 오전 경기 평택시의 한 장례식장. 이틀 전 새벽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일하다 샌드위치 소스를 배합하는 기계에 끼어 숨진 A(23)씨 빈소가 마련된 곳입니다. 통곡 가득한 빈소에서 만난 A씨의 남자친구 B씨는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휴대폰의 카카오톡 화면 하나를 보여줬습니다. 15일 오전 6시 20분 사고 직전부터 오전 11시까지 연인과 나눈 대화였습니다. 질문은 가득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미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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