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계열사 또 안전사고 샤니 성남 제빵공장 40대 남자 손가락 절단 사고

샤니 성남 공장서 빵 검수하다 컨베이어벨트에 손가락끼어 절단 제빵공장 20대 여성 사망 사건이 발생했던 SPC의 다른 계열사인 경기도 성남 중원구의 샤니 제빵공장에서 23일 오전 6시10분쯤 40대 근로자 A씨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인데요. 경찰은 직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빵 제품에서 불량품을 빼내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서울 송파구의 병원으로 옮겨져 접합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작업장과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계열사 SPL의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배합기에 몸이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머리 숙여 사과한 지 이틀만에 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날 사고는 SPC의 다른 계열사 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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