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똥 변에 검은색 실 기생충 같은 것의 정체

• 2022.11.04(금) , 육아일기 어제 남편휴무라 뭉실이 육아에 동참했어요ㅎ 저녁에 같이 놀고 재우고 새벽에 분유수유하는데 허기져서 수유 끝나고 아기띠에 아이 앉고 바나나 먹었어요 뭐먹니 엄마야..? 어찌나 쳐다보던지 ㅋㅋㅋ ㅋㅋㅋㅋ 요즘 이유식 먹은 뒤로 엄빠 먹는거에 관심이 엄청 나답니다.. 이유식도 하겟다 바나나 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서 살짝 으깨서 정말 손톱 만큼 입에 넣어주니 맛잇는지 뇸뇸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주고 제가 다 먹고 치웠는데.. 당일 아침.. 찹쌀미음도 이유식으로 주고 수유도 잘하고, 똥도 뿌직뿌딕 잘 싸다가 갑자기 남편이 저를 불렀어요. 여보 뭉실이 똥에 이거 뭐야? 똥이 똥이지 뭐긴 하면서 가서 봤는데 기저귀에 검은색 실처럼 생긴 뭔가 벌레 기생충 비주얼의 찌거기들이 엄청 붙어있었어요 이게 뭐야..? 기저귀를 거의 코앞에 두고 엄청 자세히 봤어요.. 똥냄새는 코에도 안들어오고 이게 뭔가 싶고 애기 장에 기생충이라도 사는건가 유산균 1포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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