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뤄서 써보는 일기 16주 0일 2022년 11월 24일 [목] 조금 이른 8시에 눈뜬 날 아침마다 비타민D, 엽산, 유산균 먹고있는데 까먹을까봐 불안해서 요일 적어두고 먹었다 점심으로 먹은 마파두부+샐러리+미역줄기볶음(11:37) 출출해서 샐러드(15:15) 결혼기념일 4주년 혹시나해서 안먹고있던 초밥 안정기도 되었겠다 깨끗한 곳 가서 먹고오자 하여 스시도담에 다녀왔다 계란찜은 향이 강해서 입에 맞지않아 두입먹고 남편에게 양도ㅜ 얼마만에 먹어보는 초밥인지 입에서 살살녹았다 역시 나는 광어파 광어가 젤맛있다 참치는 다른걸로 받을 수 있냐고 미리 말씀드려놔서 남편은 참치먹고 나는 다른걸로- 타코와사비도 먹고 여러 생선을 깍뚝썰기해서 밥이랑 비벼나온 음식 이게 입에 잘 맞았다 구운 조개관자였나 이것도 부드럽고 짱맛 생선 간이랑 장어, 포슬포슬한 계란 몇달을 못먹다가 먹어서 넘나 맛있었지만 예전만큼의 초밥사랑은 아니었다ㅜ 반대로 남편은 너무나 맛있게먹었다고 결혼기념일 기념 파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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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임신 16주차 증상일기(스시도담, 우리동네 스시신조, 결혼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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