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심야할증제 요구


편의점 심야할증제 요구

8일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4대 편의점 가맹점주 협의회들의 모임인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가 편의점 본사에 심야할증제 도입을 요구했다.심야할증제는 오전 1~6시 사이에 편의점 물건 가격을 5% 정도 인상해서 팔겠다는 내용이다. 편의점 심야할증제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인상한 시급 9,620원으로 결정되면서 높아진 인건비를 반영하겠다는 취지이다. 500원 인상된 최저임금은 주휴수당으로 시급으로 1만 1,544원이 되고, 4대보험을 더하면 1만 2,500원, 퇴직금을 합치면 1만 3,000원을 임금으로 지불해 실질적으로 29%의 부담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반대의견도 있다. 한국편의점점주협의회는 최저임금 인상에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심야할증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심야할증제를 도입하여 가격이 오르게 되면 손님이 오지 않아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또한 어려운 경영 상황에는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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