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현재라는 것만 알아도


마음이 현재라는 것만 알아도

마음이 뭔지를 알아야 해요. 마음은 현실 그것도 현재를 말해요. 지금 마음 없이는 이 글을 읽을 수 없잖아요. 그렇죠? 나를 알아라고 지금 내 상태를 보여 주고 들려주고 느끼게 한다는 거죠. 신기한가요? 마음은 늘 그랬는데 내 의식이는 이를 모르게 눈 가리고 귀를 막았던 거예요. 와닿아요? 누가 없어요. 마음 밖엔 없는데 마치 이름마다 상황마다 다르다는 이유를 만들고 그래야 되는가 보다라는 주입식 의식화로 길들여진 내가 사는 어리석은 세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사고 관념에다 심지어는 고정관념으로 찌들고 고착화된 의식 구조화의 표본이 내가 사는 지금의 내 모습이라면 어떤 마음이 생길까? 가슴 아프잖아요. 아이들은 달라요. 눈뜨면 모든 게 새롭다는 맛과 관찰로 사는 것이거든요. 그저 관심밖에 없고 이를 궁금해서 엄마나 주위를 통해 배우고 익히느라 바쁘고 힘들고 지치면 잠자고 또 일어나 관심사를 놓고 열심히 살거든요. 우리는? 어때요? 지독하리만큼 불통이 좋아라 외치듯 철저히 둘로 나...



원문링크 : 마음이 현재라는 것만 알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