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문가을입니다. 오늘 두번째로 가져온 주제는 '폐경 후 호르몬치료' 입니다. (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폐경이라는 용어로 통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약 50세 전후인데요 생리가 불규칙해지기 시작해지는 갱년기(폐경이행기) 부터 여러가지 호르몬 결핍 증상이 생기기 시작하지요 처음엔 홍조, 열감, 식은땀, 불면증, 감정기복, 비특이적인 관절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생깁니다. 이런 증상은 대개는 갱년기 초기에 심하고 1~2년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완화되는 편이지만 간혹 폐경되고 5~1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열감이나 식은땀이 있는분도 있으세요. 이런 갱년기 초기의 불편감들을 잘 참고 넘기셨던 분들을 또다시 괴롭히는 증상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질 건조증' 입니다. 질 점막이 위축되고 분비물이 줄어들면서 성관계시 통증도 너무 심해지고 '위축성질염' 이라고하는 질의 염증도 생기게 되요. 심한경우 질 점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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