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의사의 병원일기 (하지 절단 환자와의 만남)


재활의학과 의사의 병원일기 (하지 절단 환자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벌써 8월 중순이 다되어갑니다. 오늘은 하지절단 환자분에 대해 말씀드릴까하는데.. 하지절단 하면 재활의학과 의사인 저도 아직 많이 본적은 없어요 전공의와 대학병원에서 펠로우를 할때 몇번봤네요 신경외과에 입원하고 계신 분 중에 한분이 무릎아래하지절단 (BKA) 을 하신 지 오래되셔서 의족도 맞추고 잘 생활하시다가 허리 수술 이후 며칠간 누워있은 뒤로 절단한 다리가 부으면서 의족이 잘맞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보통 절단하고 나면 절단 부위가 처음엔 붓는게 당연하고.. 압박 밴드 이후 압박 스타킹 등으로 관리를 해주면 모양이 줄어들면서 의족을 착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보통 절단 부위에 감염, 염증이 생겼거나.. 의족을 착용하지 않을때 wrapping 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서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분 같은 경우 허리 수술 이후 며칠간 누워 계시면서 의족을 착용하지 않았고 그때 절단부 관리가 잘되지 않아서 부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어서 집에가고 싶다고 하시길래 ㅎㅎ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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