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의사의 병원일기 (한분은 좋아지고, 한분은 안좋아지고)


재활의학과 의사의 병원일기 (한분은 좋아지고, 한분은 안좋아지고)

안녕하세요~ 닥터캐롯! 재활의학과 의사입니다 최근에 외래에는 집으로 퇴원하시고 난 후에 1~2주 후에 외래를 보러 오신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경과가 다양합니다. 기력이 없고, 콧줄을 떼고 싶어서 입원해서 한달정도 아주 집중적으로 재활치료를 하고 난 환자분 입원 해서 퇴원 전에는 워커 잡고 잘 걸으시고 밥도 잘드셨는데 집으로 가시고나서 움직이질 않으시니 기력이 약해지고 입맛도 없어 밥을 잘 못드신다고 합니다. 다른 한분은 병원에서는 매일 어딘가가 아프다고.. 비특이적으로 통증을 호소하던 분인데 집에 가셔서는 밥도 더 잘드시고 아픈곳도 없다고 하십니다. 참 두분다 경과가 너무 다르네요 그래서 첫번째 환자분은 주 1~2회라도 오셔서 통원재활치료하면서 걷기도 하고 바깥바람도 쐬면서 식욕도 좀 증진시켜보자고 말씀드렸고 두번째 환자분은 다음 진료를 원래 한달뒤로 하려고 했는데 좀더 길게 잡아드리고 집에서 잘지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을 해서 비슷하게 호전이 되더라도 환자분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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