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쉽지 않구먼

정말 좋은 상품을 고르겠다고 했지만 30년 넘게 물건 하나 팔아보지 않은 내게 그런 안목이 있을 리 만무하다. 회사 다니는 거 외에 돈 벌어본 게 주식 뿐이라 스마트스토어도 살짝 그런 관점으로 접근하게 된다. 저평가 주식을 찾으려고 영웅문에서 조건검색식을 돌리거나 퀀트 투자하는 것 처럼 판다랭크에서 적절한 검색량과 상품량을 기준으로 키워드를 찾는다. 웬만한 인기 검색어에는 각각 터줏대감이 있고 이들은 광고까지 집행하기 때문에 어설픈 가격으로는 상위 페이지에 입성하기도 힘들다. 역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인기있는 건 뭐든 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래서 떠올렸던 전략이 저PBR이나 자산주와 같은 상품을 찾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상품수가 100이하 이고 검색량은 어느 정도 되는 키워드를 찾게 되면 상위 페이지에 입성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렇게 저PBR 상품은 (1) 우선 위탁판매 가능한 물건이 너무나 부족하고(도매꾹 아무리 뒤져봐도...ㅠㅠ) (2) 시장규모가 매우 작다는 단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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