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후기::가덕도 감성돔 카고낚시 '대상어보다 더 반가웠던 손님고기'

2024년 3월. 3월이 되고 일이 너무 바빠서 낚시할 시간이 나지 않아 낚시를 가지 못했다. 낚시를 못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올릴 글도 없다. 그러다 주말에 시간이 되어 편하게 선상 카고 낚시나 가보려고 하루전날 #수성낚시 에 연락을 드리니 자리가 있다고 하여 정말 오랜만에 #카고낚시 를 다녀오게 되었다. 내가 가기 전까지만 해도 조황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임에도 여유가 있었던 듯 하다. 수성낚시는 대략 5월부터 2월까지는 가덕도 동편 갯바위에 출조하고 2월부터는 가덕도 대항에서 카고낚시를 영업한다. 6시에 출발하는 카고 선상배를 타기 위해 20-30분전에 대항에 도착했다. 밑밥과 미끼는 선비에 포함되어 있다. 개인별로 한통의 밑밥이 제공된다. 그리고 점심식사도 포함. 대항에서 출항하여 첫 번째로 자리잡은 곳은 가덕도 등대 동편이었다. 이 포인트에서 한 시간 반정도를 있었는데 바람도 쎄고 고기도 나오지 않아서 포인트를 이동하기로 했다. 두번째 포인트는 갈미와 천성항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