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 친근한 우리나라 토종의 산포도!

머루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덩굴성 목본식물로 마치 돼지꼬리처럼 말린 덩굴손이 있어 주변의 다른 나무나 물체를 타고 이리저리 뒤엉키며 위로 기어올라갑니다. 덩굴이 무성하게 뻗어있어 정확한 키를 잴순 없지만 대개 다 자라면 10미터 정도 되고 줄기는 어른 팔뚝만한 굵기가 됩니다. 하트모양의 큼직한 잎들이 달리는데 윗부분은 몇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며, 6~7월이면 노란연두색의 꽃들이 자잘하게 피어나고 꽃들이 지고나면 바로 열매가 달립니다. 머루꽃들은 크기가 너무나 작고 아래를 향해 여러갈래로 갈라지면서 피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른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은 혹시 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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