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 맛집 한암동 -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맛있는 미경산 한우


정동길 맛집 한암동 -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맛있는 미경산 한우

4월 마지막 날은 토요일이었다. 이날도 남편을 따라 한양도성을 걸었다. 사흘을 내리 한양도성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4월 마지막 날에는 중간에 덕수궁 돌담길에 있는 한암동에서 저녁을 먹었다. 예전에 남편이랑 러시아공사관에 갔을 때 바로 옆에 있던 정동빌딩 1층에 있었다. 아, 맞다! 덕수궁 돌담길을 정동길이라고 했다! 한암동은 정동길 맛집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한암동에서는 미경산 한우만 취급한다. 난 미경산이 뭔지도 몰랐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남편도 처음 듣는 단어라고 했다. 무슨 동네 이름인가? 지명인가? 이러면서 메뉴판을 보니까 영어로 쓰인 단어가 '출산을 하지 않은'이라는 뜻이었다. 그제야 벽에 걸린 간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거기에 한암동은 한 번도 송아지를 낳지 않고 기른 어린 한우 암소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미경산은 새끼를 한 번도 낳지 않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메뉴판에 특별히 36개월이 안 된 암소를 쓴다고 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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