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스 - 서울숲베이커리, 성수동 핫플


인치스 - 서울숲베이커리, 성수동 핫플

요즘 서울숲 근처 성수동에 이상한 풍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이야기인데, 이미 많은 집과 건물이 맛집이나 카페로 변신한 상태에서 점점 더 넓게 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오래된 거리가 오래된 느낌 그대로 세련되어지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정체성을 잃은 듯한 맛집이나 카페를 보면 괜히 내 마음이 아파진다. < 서울숲베이커리 인치스 > 많은 가게 앞에 젊은이들이 줄지어 있었다. 코로나 시대 2년에 마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줄지어 선 풍경이 이제는 낯설게 느껴졌다. 차차 이것이 일상이라고 느껴지겠지? 그래서 이것이 정상이라고 느끼겠지? 코로나 시대의 시작이 이제 와서 돌아보니 다른 시대로 가는 과도기였듯이 지금은 정상으로 가는 과도기인 것 같다. 분명히 세상이 변했다. 코로나 시대 이전과도 다르다. 뭔가 달라졌는데 지난 세월이 너무 오랜 과거처럼 느껴져서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마치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에 있는 개구리처럼 변화를 잘 못 느끼겠다. 요즘 젊은이들...


#서울숲데이트 #서울숲디저트맛집 #서울숲베이커리 #성수동데이트 #성수동디저트맛집 #성수동디저트카페 #성수동핫플

원문링크 : 인치스 - 서울숲베이커리, 성수동 핫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