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곡용굴촛대바위길, 황영조 기념관 - 어촌뉴딜300사업


초곡용굴촛대바위길, 황영조 기념관 - 어촌뉴딜300사업

강원도 삼척시 초곡항에 내리니까 햇살이 아주 뜨거운 여름 한낮이었다. 하지만 강원도 동해안답게 바람만은 아주 시원했다. 초곡항에는 용굴촛대바위길이 있다. 촛대바위 하면 다들 애국가에 나오는 추암 촛대바위를 연상할 것 같은데, 이곳 초곡에도 촛대바위가 있고, 그 옆에 용굴이 있다. 이 둘을 모두 구경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닦은 것이 용굴촛대바위길이다. 용굴촛대바위길에 들어서서 넘실대는 동해 파도를 보고 있자니 어느새 더위가 싹 사라졌다. 이렇게 2022년 한여름도 어느새 지나갈 것 같아 아쉬워졌다. 한여름 피서철인데도 용굴촛대바위길이 고요했다. 바다 풍경까지 한없이 고요하고 멋졌다. 탐방로를 따라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늘어서서 뭔가 엄청난 것을 숨긴 듯한 풍경을 연출했다. 갈수록 기대가 부풀어 갔다. 출렁다리가 나왔고, 저 출렁다리를 건너면 촛대바위가 어떤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까, 용굴이 어떤 모습으로 뚫려 있을까 상상하며 우선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구경했다. 맛있는 밥을 짓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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