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맛집 누이밥집 - 서귀포현지인맛집


중문맛집 누이밥집 - 서귀포현지인맛집

제주도 보름살이 4번째 날이다. 정말 12시간을 꼬박, 잠시도 깨지 않고 그냥 죽었다 살아난 듯 자고 일어났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조금도 걷기 힘들었다. 10시간 산행의 후유증이다. 당장 힘들기는 해도 한라산 등산은 역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산행이었다. 한라산의 멋진 풍광, 백록담의 멋진 풍광은 누구라도 반드시 봐야 한다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엄마 아빠께서 조금만 더 건강하셨다면 한라산에 함께 오르고 싶을 만큼 길은 안 험하고, 풍경은 멋있었다.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워서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중문맛집을 찾아갔다. 그냥 밥이 먹고 싶었다. 특별하고 비싼 음식 말고 건강한 밥으로 밥을 먹고 싶었다. 어제 한라산에서는 떡과 초콜릿과 물과 우유밖에 먹지 못했다. 산행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서는 김치도 없이 라면을 먹은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건강한 비타민과 채소가 가득한 밥상이 너무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중문단지 위 회수사거리에 있는 누이밥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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