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주간일기(11월21일~11월27일) - 총 26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11월 넷째 주 주간일기(11월21일~11월27일) - 총 26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

오랜만에 다시 집을 떠나는 시간이 돌아왔다. 어떻게 하다 보니 울릉도 여행이 풍랑으로 취소되고 울릉도 대신 다시 선택한 곳이 국립산림치유원이었다.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영주에 있었다. 국립산림치유원에 한 5년 전쯤 다녀온 것 같은데 그동안 세월이 많이 흐른 만큼 나무도 시설도 제자리를 잡은 것 같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사실 집을 떠나기 전에 TV도 없고, 심지어 와이파이도 없는 산속에서 우리가 뭘 하면서 3박 4일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계속 고민한 끝에 남편은 과감하게 집에 있는 컴퓨터를 뜯어서 들고 가서 밀리고 있는 사진 작업을 하기로 했고, 나는 기타나 실컷 치면서 휴가 같은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그런데 3박 4일을 머무르는 동안 줌 수업을 한 번은 해야 해서 국립산림치유원 내에서 와이파이가 되는 곳을 찾아보았다. 와이파이가 돼야 줌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내소에서 되는데 거기서는 수업이 불가능할 것 같고, 바로 옆에 있는 ...


#국립산림치유원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11월 넷째 주 주간일기(11월21일~11월27일) - 총 26번째 나의 인생 2기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