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녁에 범어동 맛집 양산도에 가서 히츠마부시로 불금을 불태웠다. 범어동 맛집 중에서도 법원 근처에 있는 맛집이라서 분위기가, 뭐랄까, 격조가 있다고 해야 할까? 느낌이 깔끔하고 참 좋은 곳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워낙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창문이며, 매장 구석구석이 인상적일 정도로 산뜻해서 들어서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양산도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음식인 히츠마부시가 주메뉴다. 단순히 장어덮밥이라고 하면 곤란하고 적당히 짜고 맛있는 간장 소스로 간을 한 밥 위에 잘 구운 민물장어를 올려서 구수하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다. 음식을 내려놓으면서 직원이 나고야식 장어덮밥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히츠마부시를 시키고, 나는 사케동을 시켰다. 나한테는 장어보다 연어가 맞는 것 같다. 두 가지 다 장국, 샐러드, 김치. 계란찜, 메밀국수 등 갖가지 곁들이 음식으로 한상이 차려졌다. P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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