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미나미 지키사이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미나미 지키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느냐 묻는다면, 나는 다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죽어야 하느냐고 묻고 싶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괴롭고, 고통스럽고, 슬픈 것이라는데 정말로 그럴까? 이 책에서 말하기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끌어안고 오늘을 살아가리라 다짐하는 순간 생의 반짝임이 있다는데 그렇다면 인생이란 본질적으로 덜 괴롭고, 덜 고통스럽고, 덜 슬픈 것이 아닐까? 어느 누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일어나자, 파이팅 해야지 하며 하루를 시작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느냐 묻는다면의 작가는 일본 노승인 미나미 지키사이다. 불가에서는 기본적으로 번뇌라는 것이 있어서 그런지 인생은 본질적으로 괴롭고, 고통스럽고, 슬픈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 그렇게 믿고 나면 삶이 이끄는 대로 유연하게 살 만한 힘이 생기고, 구부러지지 않던 마음이 낭창낭창해질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면 왜 본질적으로 그러할까? 작가는 그 이유를 명확히 대고 있다.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


#그럼에도왜사느냐묻는다면 #미나미지키사이 #삶의자세 #서사원 #친절한인문학

원문링크 :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미나미 지키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