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김필영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 김필영

솔직히 어려웠다. 작가가 제목으로 잡은 '평범하게 비범한 철학 에세이'를 철학적으로 가만히 분석해 보면 결국 비범하다는 말이다. 그것도 그냥 비범한 것이 아니라 평범하게 비범하니, 일반적으로 비범한 것이 아니라 비상하게 비범하다는 말이다. 이러니 더 어렵게 다가온 것 같다. 작가는 철학을 정말 좋아한다.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관련 직종으로 30년을 근무하면서 뒤늦게 철학 공부에 뛰어들어서 한국외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강의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세상에 이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오죽 좋아했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 Previous image Next image 저자는 어릴 적부터 막연한 불안을 일상적으로 느끼는 범불안장애에 시달렸다.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범불안장애는 실존적 불안으로 바뀌었고, 실존적 불안을 극복하고자 철학과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세계란 무엇인가나 인간은 무엇인가 같은 공부로 어느 정도 극복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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